2023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 40만명 밑으로, 대응 전략은?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40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통계와 교육계의 전망을 종합한 결과, 2017년생 취학 연령대 아동 명부를 바탕으로 내년 취학 아동 수가 40만명 미만으로 추산되었습니다.

1. 저출산의 영향

최근 몇 년 동안의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면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 출생아 수인 40만6243명에서 2017년에는 35만7771명으로 5만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합계 출산율도 1.172명에서 1.052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 출생아 수 외 변수의 영향

초등학교 1학년생의 수가 출생아 수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출생아 수 외에도 사망자 수, 조기 입학생, 과령 아동 입학생, 해당 연령대 내국인 출국자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3. 대학 경쟁력과 지역 학교 통폐합

앞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규모가 더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 학생의 수업권이 침해될 수 있고, 대학 경쟁력 하락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4. 대응 전략

• 교육정책 재조정: 현재의 교육정책을 재조정하여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원 수나 학급당 학생 수 등 교육환경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 지역 대응책: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최소화하고 도서·산간 지역의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 교육 기술의 도입: 교육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대규모 강의나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의 예상 하락은 교육계와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응하여 유연하고 효과적인 정책과 전략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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