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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 "미국증시, 이사 발언과 GDP 성장률에 혼조세…반도체는 강세 지속"

비트지니 2023. 11.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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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는 0.04% 상승한 반면 S&P500은 0.09% 하락, 나스닥종합지수는 0.16% 하락했습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는 발언에 힘입어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미국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셸 보먼 이사의 "인플레이션이 아직도 높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취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5.2%로 발표했습니다. 이는 속보치(4.9%)를 0.3%p 상회하는 수치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Fed의 금리인하가 늦춰질 것이 우려되며, 이로 인해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 하락하는 등 전기차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주는 엔비디아가 0.67%, AMD가 1.51% 상승하며 강세를 지속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가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주가가 10%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미국증시는 이러한 다양한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내며, 향후 경기와 금리 동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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