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한국,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 발사 성공!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24시간 감시 가능

비트지니 2024. 4.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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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8일

오늘(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간),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이번 위성은 기존 1호기와 달리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하여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지상 목표물을 감시할 수 있습니다.

SAR 기술의 장점

SAR은 전자파를 이용하여 지상 목표물을 촬영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구름이나 안개 같은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밤낮으로 끊김없는 감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지상 목표물의 높낮이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어 지형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425 사업과 미래 계획

정찰위성 2호기는 국방부의 '425 사업'의 일환으로 발사되었습니다. 425 사업은 2025년까지 총 5기의 정찰위성을 발사하여 북한의 군사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호기 이후 발사될 3~5호기 또한 SAR 기술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2030년까지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 50~60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30분 이내로 줄이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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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는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SAR 기술 도입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지상 목표물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하여 북한의 군사 동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앞으로 425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의 군사 정찰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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