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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하락, 파나소닉의 감산 결정

비트지니 2023. 10.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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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DAQ:TSLA)가 배터리 주요 공급업체인 파나소닉 홀딩스의 감산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테슬라 주가는 197.36 달러로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5월 말 이후 5개월 만에 주당 200달러 선을 아래로 돌파했습니다.

파나소닉의 배터리 생산 감소

파나소닉은 북미 지역의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배터리 생산을 줄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기차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테슬라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

오안다증권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파나소닉이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 부진을 경고하면서 세계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발언

이달 초,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도 고금리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전기차 시장에서의 변화와 어려움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완성차 업체의 파업 중단

이날, 전미자동차협회가 파업을 중단한 것도 테슬라 주가의 급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완성차 3사는 전미자동차노조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테슬라는 반사익을 기대했지만 이제 이 기대마저 무산되었습니다.

BYD의 긍정적 실적 및 상승

반면에 중국의 최대 라이벌 중 하나인 중국 비야디(BYD)는 지난 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BYD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하고 있는 회사로, 순익과 매출 모두 상승했습니다.

테슬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BYD는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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