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 엔비디아 팔란티어 이어 브로드컴과 마이크론이 뜬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증시를 뜨겁게 달군다.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같은 기업들의 주가 급등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차기 AI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은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차기 AI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 브로드컴: 네트워킹 및 서버 연결 분야의 선두주자

브로드컴은 글로벌 반도체 5위, 시스템 반도체 3위 기업이다. 네트워킹 및 서버 연결 분야의 선두주자로, 데이터 센터 스위치를 개발하며 데이터 이동 속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AI는 빠른 시간 내에 대량의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기술이다. 브로드컴은 이에 최적화된 케이블 모뎀, 셋톱박스, 스위치, 라우터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생산하며 AI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 지난 분기 매출 전년 대비 4배 급증 (23억 달러) - 올해 매출 100억 달러 돌파 예상 - 주가수익비율(PER) 28배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2. 마이크론: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에 HBM3E 공급

마이크론은 미국 최대 D램 업체로, AI 특수를 누리고 있다. 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에 HBM3E(고대역폭 메모리 5세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14% 급등한 바 있다.

AI 서버, PC,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 수요 증가는 마이크론의 매출과 순익을 크게 증가시켰다.

- 지난 분기 매출 전년 대비 58% 증가 (58억 2천만 달러) - 다음 분기 매출 전망 66억 달러 (전년 대비 76% 증가) - PER 6.6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느낀점

AI는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브로드컴과 마이크론처럼 AI 수혜주로 떠오르는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하기 전에 기업의 재무 상태, 기술력, 시장 점유율 등을 충분히 분석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