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IPO) 기대감 높아지지만, 지연 가능성에 주목

리플(Ripple)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커뮤니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 증권사 로젠블라트증권의 핀테크 투자은행 부문 이사 두샨트 샤라와트(Dushyant Shahrawat)의 최근 발언에 따르면 예상보다 IPO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샤라와트는 핀테크 업계의 불황과 유명 핀테크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IPO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리플뿐만 아니라 결제 회사 리플과 USD 코인 발행사 서클(Circle) 등의 기업들의 IPO 일정이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리플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미국 규제 당국과의 법적 공방이 지속되는 한 IPO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출신 애널리스트 린다 존스는 리플의 이상적인 IPO 시기는 내년 5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벤 암스트롱과 같은 전문가들은 높은 IPO 가격 상승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플(XRP)은 약 0.609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은 IPO 일정에 대한 기대와 지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