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ETC)은 2016년 6월,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탄생한 가상화폐입니다. 하드포크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규칙을 변경하는 것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발생했습니다.
DAO 해킹 사건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 조직)라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해킹을 당하면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해커는 DAO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악용하여 약 500만 ETH(당시 약 50억 달러 상당)를 탈취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DAO 해킹으로 잃은 ETH를 회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커뮤니티는 DAO 해킹으로 잃은 ETH를 회수하기 위해 하드포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하드포크로 인해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DAO 해킹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Casper PoS라는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다양한 디앱(DApp)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DAO 해킹 사건 이후에도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20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기준 16위의 가상화폐이며, 2021년 11월에는 50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장점:
DAO 해킹 사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해옴
Casper PoS 합의 알고리즘 도입으로 효율성과 보안성 향상
다양한 디앱 개발 진행 중
NFT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
단점:
DAO 해킹 사건의 이미지 여전
이더리움에 비해 유동성 및 개발자 수 적음
결론:
이더리움 클래식은 DAO 해킹 사건 이후에도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asper PoS 합의 알고리즘 도입, 다양한 디앱 개발, NFT 분야의 활발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DAO 해킹 사건의 이미지 여전, 이더리움에 비해 유동성 및 개발자 수 적음 등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향후 이더리움 클래식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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