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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동결과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비트코인 급등

비트지니 2023. 11.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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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미국의 금리동결과 채권금리 하락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8% 상승하여 3만5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각각 4690만원, 4790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올해 3만5000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었으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 최초로 3만50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5월 테라-루나 사태 이후의 최고가입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민간 고용 지표 하락과 재무부의 분기 재차입 계획 발표 후 낙폭을 확대하며, 연준의 금리동결 발표 이후 추가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으로 금리에 매우 민감하며, 미국의 경제 정책 변화는 가상통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 투자회사 번스타인은 2년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2억원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측하며, 비트코인이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하면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등을 고려한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 여러 운용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공급량이 4년마다 줄어드는 시기로, 시장에서는 내년 4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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