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총기사건 발생한 해병대 원사 숨진 채 발견
비트지니
2011. 7. 15. 00:01
반응형
최근 총기 사건이 벌어졌던 경기도 김포 해병대 2사단에서 원사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7월 14일 오전 5시 55분께 해병대 2사단 김포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배모(52)원사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원사는 부사관 계급의 하나. 준위의 아래, 상사의 위로 부사관 계급에서 가장 높은 계급이다.
현재까지 배 원사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병대 측은 정확한
사망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해병대 2사단에서는 지난 4일 강화도 해안초소서 관심사병으로 분류됐던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이모 하사등 4명이 죽고 2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한편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이 총기사건 등 최근 잇단 해병대 내 사건·사고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며 사실상 사퇴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측은 14일 "유 사령관이 지난 12일 오후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해병대 병영문화개선과
관련해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