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조선의 전통

비트지니 2020. 10. 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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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똥싼 뒤 새끼줄에 온가족이 똥꼬 비비면서 똥꼬 닦던 문화

 

농촌의 밑씻개는 나뭇잎이나 채소 잎 또는 옥수수수염 따위였으며, 이것이 없는 철에는 짚으로 대신하였다. 한쪽에 세워둔 짚단에서 서너 개를 뽑아 들고, 두 세번 꺾어 손에 쥐면 그런대로 쓸만하였다. 그러나 이마저 귀한 집에서는 뒷간 앞뒤에 박은 말뚝에 걸어놓은 새끼줄을 이용하였다. 항문에 대고 서너 걸음 걸어서 닦았고 똥이 말라붙으면 털고 다시 걸었다.

 

 

 

 

2. 돌던지며 서로 머가리 터뜨리며 죽이고 놀던 석전

 

목숨을 건 놀이, 석전(石戰)의 기억

 

석전은 패를 갈라 돌팔매로 승부를 겨루는 돌싸움으로 하천 변이나 들판에서 주로 성행했던 놀이다. 사실, 전쟁이라 붙인 한자어를 봐도, 돌을 던지고 싸우며 논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석전을 하다 다치는 경우가 허다했고 죽는 경우까지 있었으니 그야말로 목숨을 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게다가 치열하게 석전을 치른 이후 승패가 갈리면 죽거나 다쳐도 그 책임을 묻지 않았다 하니, 요즘 세상에는 있을 수 없는 놀이이다.


 

 

 

 


 

 

3.  음식 위생

 

 

“너무 더러워 입에도 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장(醬)이다. 콩을 씻지도 않아 좀이 슬고 모래가 섞여 있다. 마치 마시는 우물물에 똥을 던지는 행위가 같다.”
북학파로 유명한 초정 박제가(1750~1805)가 던진 ‘돌직구’다. 그 뿐인가.
삶은 콩을 맨발로 밟아대는데 온몸의 땀이 발 밑으로 떨어진다. 장에서 종종 손톱이나 몸의 털이 발견된다. 구역질이 난다.”
사실 당대 ‘중국의 옷과 일본의 주택, 그리고 조선의 장’은 ‘동양삼절(三絶)’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박제가는 “대체 무엇이 중국보다 낫다는 것이냐”면서 조선의 자랑인 장(醬)을 똥 취급하면서 “구역질 날 정도”라고 폄훼하고 있는 것이다. 또 있다.
한양에서는 날마다 뜰 한귀퉁이나 길거리에 똥·오줌을 쏟아버린다. 그래서 우물물이 모두 짜다. 시냇가 다리나 돌로 쌓은 제방에는 인분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디스’로 이런 ‘디스’가 없다. 그런데 과장이 아니다. 박제가는 <북학의>에서 당대 조선의 현실을 직설어법으로 폄훼한다.

 

 

 


 

 

 

슬프게도 왜놈들에 의해 이런 아름다운 전통이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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